부대찌개 황금레시피, 텁텁하지 않은 양념장!

장마가 길다. 주말마다 비가 왔지만 평일에도 하루 걸러 비가 온다.아무리 더워도 이런 날은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이 생각난다.좋아하는 햄을 듬뿍 넣고 불두부를 넣고 고추장을 줄여 덜 개운한 #부대찌개 양념으로 보글보글 #부대찌개 황금 레시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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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고추장을 더 많이 넣고 국물을 진하게 해서 먹곤 했는데 점점 남편의 입맛을 닮아가는지 고추장 맛이 싫어진다.그리고 고추장 양을 줄이고 고춧가루와 간장, 김치국 등으로 맛을 냈다.내 입맛에 딱 맞는 #부대찌개 황금레시피다.https://tv.naver.co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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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12캔, 김밥햄 12개, 비엔나 7개 두부 12모, 김치 23컵, 새송이 2개, 팽이버섯 12개, 팽이버섯 1개, 쑥갓 12개, 냉동만두 2개, 부대찌개 양념: 고춧가루(4), 고추장(0.5), 국간장(2.5), 간장(1), 김칫국(3), 추가로 600l(1시간마다 먹거나 1잔) 양념(12개), 물수제비(12개), 백반죽(1개), 백반죽(1개), 다진 돼지고기 양념도 좋습니다.※ 라면, 만두 외에 쫄깃한 면, 사리, 당면, 샤리를 곁들여도 맛있어요.※ 국물은 넉넉히 준비하여 국물이 다 졸아들면 부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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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재료를 준비하기에 앞서 부대찌개 양념을 먼저 만든다.부대찌개 양념장 : 고춧가루(4), 고추장(0.5), 국간장(2.5), 간장(1), 김치국(3), 음식주(1), 다진 마늘(1),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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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가 들어가므로 양념에 골고루 퍼지도록 미리 만들어 두면 맛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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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두부 김치 등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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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은 네모꼴로 썰고, 두부도 비슷한 크기로 썬다.내가 사용한 비엔나 소시지는, 가늘고 긴 타입이었기 때문에, 3개로 나누어 어슷하게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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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잘게 썰어서 준비한다. 김치는 23컵이나 12컵정도.그 이상을 넘기면 부대찌개 황금레시피가 아니라 김치맛이 더 강하게 나는 김치찌개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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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황금레시피에 들어가는 채소는 양파 대파 고추 버섯과 쑥갓.팽이버섯이나 송이버섯 외에 표고버섯 등을 사용해도 좋고 버섯 없이 만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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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넣는 샐리는 라면과 냉동만두 2개를 골랐다.나는 부대찌개에 라면샐리를 넣는 것을 좋아하는데 취향에 따라 불리던 당면이나 쫄면, 우동샐리 등을 넣어도 좋다.만두도 작은 물만두를 넣어도 좋고 떡국도 맛있다.도리는 부가적인 것이니 없으면 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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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멸치 다시마 국물을 쓰지만 이번에는 사골 국물을 사용했다.시중에서 파는 사골국을 사용해도 되지만 간혹 간이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맛이 궁금하다면 반드시 부대찌개 양념의 양과 맛을 조절해야 한다.사골육수의 양이 부족하면 사골육수에 물을 희석해도 되고 멸치육수를 사용해도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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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냄비 바닥에 두껍게 썬 양파를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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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과 두부를 빙 둘러 담는다. 재료의 양을 반으로 나누어 서로 마주보고 담는 것도 좋지만 재료가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냄비에 앉아도 골고루 먹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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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빈 공간에 김치를 넣고 부대찌개 양념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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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육수를 햄과 재료 쪽으로 빙 둘러 붓는다.이때 국물은 한 번에 붓지 않고 500ml 정도 부어서 맛을 보고 추가한 국물이 졸아들면 추가한다.계속 끓이면 국물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미리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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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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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뚜껑을 열어보니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내며 찌개가 끓고 있다.양념장이 잘 펴지지 않으면 숟가락으로 살살 흔들어 골고루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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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골고루 퍼지면 만두와 라면 사리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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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으로 조금씩 밀면서 공간을 만들고 팽이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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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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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쑥갓을 반으로 잘라 집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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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익히면서 먹는다면 늦게 넣은 채소(파 팽이버섯 쑥갓 등)가 완전히 익기 전 상태로 올려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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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맛있는 향기와 맛있는 소리가 나는 부대찌개 황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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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병이나 민치 등이 있으면 더 양이 많겠지만 일회용으로 한다 일부러 사기 싫어서 집에 있던 조각 햄이나 두부, 남은 버섯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그래도 제법 볼륨이 있다.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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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넣으려면 반드시 면부터 먹어둬야 한다.오래 두면 퉁퉁 부어 국물을 먹기 때문이다.라면부터 바삭바삭 먹고 만두도 한 사람 한 사람씩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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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불로 완성한 뒤 식탁에 옮겨도 되지만 전문점처럼 브루스타나 버너 등을 식탁에 놓고 끓이면서 먹어도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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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는 국물이 빨리 졸아드므로 국물을 넉넉하게 준비해 보충하면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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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찌개 끓는 소리가 맛있다. 마침 나도 비오는 날 해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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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니 두부니 맛있는 것을 잔뜩 넣고 끓였으니 맛이 없을 리가 없다.멸치가 다시마국수라면 좀 더 깔끔한 맛이 나겠지만 사골국물이라 그런지 국물이 진하다.그런데도 고추장이 별로 없어 주눅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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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흥부 오빠 부대찌개 전문점에 자주 갔다.결혼해서 직접 해 먹기 시작한 뒤로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전문점의 것보다 내가 만든 것이 내 입맛에 맞는 부대찌개 황금레시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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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불스타에 올려놓고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부대찌개 황금 레시피입니다.부대찌개 양념에 고추장을 적게 넣어 만들기 때문에 그다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1. 양념장을 먼저 만들고 재료를 준비한다.2. 냄비 바닥에 양파를 깔고 재료를 빙 둘러 싼다.3. 중앙에 김치와 양념을 얹고 4. 육수(소뼈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붓는다.5. 뚜껑을 덮고 끓여 6. 라면, 만두, 팽이버섯, 대파, 고추, 쑥갓 등을 얹는다.ⓒ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