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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에서 김종태는 방송국 아나운서 실장으로 첫 등장카테고리 없음 2020. 7. 17. 01:29
배우 김정태가 현실적인 일상과 멜로를 그린 MBC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의 출연을 통해 안판석 PD와 연속 출연했다.29,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김종태는 #방송국 아나운서 실장으로 첫 등장했다. 김종태는 극중 이소인(임성언)을 자리로 불러 기획안을 건네며 아나운서 단독 진행 기회를 제안했다. 하지만 단독 진행에 대한 부담감으로 무거운 반응을 보인 이서인에게 "기회는 갑자기 오는 거예요. 물론 준비된 사람들에게 말이다"고 이서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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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엘리베이터에서 이서인을 만난 김종태는 부담감에 아직 고민하고 있다는 이서인에게 "일에 있어 적당한 부담감도 필요조건"이라며 "이거 이서인의 인생에 선을 긋는 기회입니다"라고 말했다. 아나운서로 화려한 경력을 쌓을 좋은 기회지만 남편 남시훈(이무생)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이서인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봄밤은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JTBC 밥 사주는 예쁜 언니팀의 안판석 연출과 김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안판석 감독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연극배우 출신들을 소개해 호흡을 맞추고 차기작에도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김종태는 JTBC 밥 사주는 예쁜 언니에서 조경식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극중에서 손예진이 일하는 커피 회사의 대표로, 자연스럽고 리얼한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해가며 마지막 반전을 주는 인물로 열연했다. 이어 마네스티르 액션드라마 OCN 플레이어에서는 최고 권력을 쥔 실력자의 현실감 있는 캐릭터 그 사람을 완벽하게 소화해 엔딩에 소름끼치는 전율을 안겨준 바 있다.한편 봄밤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