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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리즈시절 미모와 아침마당에서 밝힌 근황 카테고리 없음 2020. 7. 13. 17:55
배우 김청(59)이 오랜만에 아침마당에 나와서 귀농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네요.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김청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한 십여년전 방송에서 날씬한 몸매를 공개해서 화제가 되었던 김청은 여전히 날씬한몸으로 방송에서 근황을 공개했죠.이날 김청은 "방송을 몇년간 쉬면서 자연과 함께 살고 있다. 나물도 심고 거의 귀농 수준으로 지내고 있다"고 소식을 알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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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은 "방송을 쉬면서 나물도 캐고 잔디도 깎고, 잡초도 뽑고, 자연과 함께 살고 있다. 지금 일산에는 원래 살던 집이 있고, 강원도 평창 쪽에 귀농을 하기 위해 조그만 집을 마련해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는데요.김청은 "외롭지 않냐"는 물음에 "원래 혼자 잘 논다. 그리고 동네 마을 지인분들이 저를 많이 챙겨주신다. 그리고 딸을 입양했다"고 답하며 반려견 사랑이를 소개했습니다.김청은 반려견 사랑이에 대해 "저 아이가 저와 인연이 깊다. 제가 원래 반려견들을 많이 키웠었다. 평창에서 서울로 올라오려고 짐을 챙기고 있는데, 개가 왔다 갔다 하더라. 배는 등에 붙어있고 몰골을 말로 할 수가 없었다. 버려진 아이더라. 주인을 찾아주려고 했는데 주인이 없었다. 그렇게 제가 입양을 했다. 사랑을 많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 아이들을 키우면서 받는 행복, 위로가 더 큰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아울러 "제가 동식물을 가꾸고 키우며 느끼는 것이 '역시 모든 생명은 주인인 내가 아끼고, 사랑하고, 귀하게 생각하면 주위에 계시는 모든 사람들도 그 아이를 사랑해 주는구나'라는 걸 많이 느낀다"고 전했는데요.그러면서도 "이제는 편안해져야하지만 속은 아직까지 편하지 않다. 일을 계속해야 하는데, '너무 오래 쉬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일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더라. '다시 내가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에게 잊혀져가는 게 아닐까'라는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자연과 함께 하고 반려견들과 함께 하며 마음의 정화를 시키며 저를 다독이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나이가 드니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모습이 오히려 좋아보이는데요.맡을 수 있는 역할이 한정적이라 캐스팅되기가 어려운 가 보네요.김청씨는 리즈시절 미모가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조명되면서 핫하죠.
아래는 예전 명작극장 에서 모래성에서 김혜자를 분노하게 만들었던 상간녀 세희로 나와서 연기했던 모습인데요. 지금 보아도 전혀 촌스럽지않은 외모가 참 돋보이면서 연기도 잘했던 배우라는 생각이 다시끔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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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은 지난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 2위로 선발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는데요.당시 그는 "그 당시에 미인대회가 많았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 손에 이끌려 아무 생각 없이 원서를 넣었는데 무용을 워낙 어릴 때부터 해서 이쪽으로 갈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고 털어놨죠."어떻게 되면서 미인대회 2등이 됐다. 들어가자마자 운이 좋게 얼마 안 돼서 '쇼2000'이라는 버라이어티쇼 MC를 이덕화 씨와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이면서 자신의 리즈시절을 회상했습니다.김청은 "가족들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아버님이 워낙 일찍 돌아가셨다. 제가 백일 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가족들이 사랑을 더 준 것 같다"고 말하면서아버지에 대한 회고도 했죠. "아버지가 제가 백일 때 저를 보러 오시다가 차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전하면서 가슴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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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은 "엄마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니 동반자 같고 친구 같다. 엄마가 조금이라도 건강하실 때 많은 것을 나누고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모시고 여행을 다니는 것이 희망이다"라고 전했습니다.방송을 보니 김청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는데요.어릴 때 고생을 모르고 살았던 김청은 10년 넘게 빚을 갚았던 어려운 시절도 공개했죠.김청은 "저희 엄마가 대단하신 분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극복하셨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때 저는 힘들었던 것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두 가지가 기억이 난다. 한 번은 학교를 갔다 오니 압류 딱지가 붙어있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다른 하나는 제가 고등학교를 들어갈 때 저희 엄마가 사기를 크게 당하셨다.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하시기도 했다"고 고백했네요.김청은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생방송을 할 때 빚쟁이들이 방송국에 찾아왔다. 전혀 슬프거나 화나는 것은 없었다. 생방송 녹화에 들어가면 빚쟁이들이 녹화 현장에서 박수를 친다. 그러고 나서 녹화가 끝나면 '언제 갚냐'고 물어봤다. 제가 고생을 몰랐기 때문에 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 일을 겪어봤으면 무서웠을텐데, 그냥 당당하게 '내가 갚겠다. 그런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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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빚을 10년을 넘게 갚았다. 빚쟁이들도 저희 엄마께서 쓰신 돈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엄마도 당신이 쓴 게 아니라 옛날에는 보증, 계 이런 게 많았다. 여자 둘이 살면 당하지 않아도 될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한다. 지금도 그렇게 당하면서 평생 함께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는데요.엄마와 단둘이 사는 일상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진솔한 모습의 그녀를 보며 나이들수록 기품이느껴지는 배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도 브라운관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던 김청은 단아한 미모와청초함이 돋보이는 캐릭터인데요. 왠지 밝은 역할보다는 사연이 있는 역할을 많이 했던게외모에서 우러나는 조용하고 우울해보이는 모습같기도 한데요. 앞으로 좋은 배역 맡으셔서 김청 리즈시절에 버금가는 외모로...단순히 성형한 외모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아름답게 늙어가는...지금같은 모습으로... 나이들어가면서 멋진 모습과 연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