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기 부품 비누받침 제거 후 교체하기!

며칠 전 화장실 청소를 하다가 덜컹거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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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화장실, 샤워기, 부스, 샤워기, 막대비누대.아래쪽을 청소해보니 ....너무 더러워서 ....어쨌든 비누물이 떨어져서 고일텐데....매일 닦아주지 않는 한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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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을 보니 시퍼런 물이 나오고 있었어요. 이거는 닦아도 닦을 수 없는...샤워 캡이 달린 비누 받침은 색상은 스테인리스 색이지만 플라스틱에 도색된 것입니다. 녹이 슬면 푸른 곰팡이처럼 초록색으로 변해요. 사실 이사하고 처음 청소한 날부터 불편해서 교체하려고 했는데 문*리닷컴에서 +샤워기재 비누만 사려고 검색했더니 제품이 잘 안나와서 샤워기 전체를 교체해야 하나 싶어서 비용이 들지 않아 미뤄진 일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비누의 지지대가 너무 커서 샤워 중에 머리를 두 번 부딪치고 나서 아라시 검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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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홀더 ▲비누받침 ▲비누그릇 ▲비누 놓는 곳 등, 여러가지 검색어를 넣어 보면 이 아이가 나올 것입니다.가격은 2280원. 택배비가 2500원.배보다 배꼽이 크지만...사이즈나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샀습니다:)비누를 교체하는 방법,아니면 비누홀더 붙이는 방법이 적힌 설명서는 없고....상품만 딱입니다. 쿠쿠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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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의 봉함 부분이 열려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장착하기 쉬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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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플라스틱 링이 붙어 있는데, 샤워용 막대기와 비누 받침대 사이에 플라스틱 링이 들어가 비누 받침을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기존의 비누 받침대도 이런 구조라면 막대기를 해체할 필요 없이 바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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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 집에 있던 덩치 크고 더러운 비누받침은 샤워봉 아래쪽에서 뽑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샤워봉의 고정부분을 해체하기로 합니다.전날 청소하고 샤워하고 오지도 않았을 뿐인데.. 이렇게 비누 얼룩이 남아 있나요? ++;완전 민망한데 일단 분리 후 다시 씻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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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분리하는지 아주 빈틈이 없어 보이는 샤워기봉 아래쪽에서 둥근 부분을 잘 달래면 뚜껑이 확 열립니다.얇은 칼날이나 아주 작은 스트레이트 드라이버를 넣어 빈틈을 만들면 잘 열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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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안쪽을 보면 벽에 고정하는 나사가 있기 때문에 시계 반대 방향으로 드라이버를 돌려 나사를 분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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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의 샤프트와 벽을 고정하는 부품이 있던 장소도 물때가 어색해~~; 일단 긴 날짜를 빼서 잘 챙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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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봉 고정 부품을 샤워봉 아래쪽으로 뽑았어요. 이제 기존의 비누 받침대를 아래로 내리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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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 산 비누대를 고정하는 플라스틱 링을 먼저 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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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홀더를 막대기에 넣은 후 플라스틱 링을 홀더와 막대 사이에 밀어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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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링으로 비누를 올려도 비누의 버팀목이 상하 좌우로 움직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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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서 봤을 때 링이 제대로 박혀있는지만 다시 한 번 체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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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원래 샤워봉의 고정 부품을 밑에 넣고, 원래 구멍의 위치에 맞게 드라이버에 나사를 돌려 밀어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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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 열려 있던 뚜껑을 설치합니다. 이 뚜껑의 경우 아래쪽에 홈이 패여 있었습니다. 홈이 있는 곳만 서로 맞물리게 방향을 맞춰 끼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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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샤워봉투의 비누교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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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비누가 얼마나 큰지 바로 옆에 놓고 비교했더니 정말 심하더라고요.게다가 새로 산 비누받침은 옆으로 돌려 고정할 수 있는 반면 앞에 있는 건봉을 통과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둥근 디자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튀어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 번 부딪칠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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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 비누를 교환해 보니...............별거 아니지만..매우 기쁩니다.000원 인테리어 소품 교환이지만 화장실은 달라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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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샤워부스를 물로 떨어뜨리러 가겠습니다.야~~~~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