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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이례적인 과거 모델 재발탁 이유는 .

8993-- 2020. 6. 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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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가 점유율 회복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과거 브랜드 모델을 재발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단기간에 다양한 모델을 기용하는 주류업계 특성상 브랜드 모델 재발탁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는데요.​하이트진로[김인규 대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를 참이슬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했습니다. ​하이트진로[김인규 대표]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아이유가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지도와 대표성을 갖추고 있고, 아이유만의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 역대 모델 중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아이유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참이슬 모델로 활동하며 참이슬의 브랜드 성장을 함께했습니다. ​처음 발탁될 당시, 섹시한 콘셉트 일색이던 주류광고 모델 시장에 깨끗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로 신선함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참이슬 최장수 모델로 활동했어요.​참이슬은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하던 2017년 소주 브랜드 중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소주시장 성장을 이끌었죠. ​이번 아이유의 모델 재발탁은 역대 참이슬 모델 중 최초 사례인데요. ​하이트진로[김인규 대표]와 아이유는 계약 종료 당시에도서로 애정과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김인규 대표]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이유에게 헌정 영상과 감사패를 전달하자, 아이유는 개인 SNS에 ‘의리 있는 참이슬, 평생 참이슬 할 거야’ 라며 애정을 드러냈어요.​하이트진로[김인규 대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그동안 아이유가 보여준 아티스트로서의 성과와 배우로서의 입지, 공인으로서의 사회환원 등의 행보는 스타성과 인성을 갖춘 모델임을 보여주었고, 이는 참이슬 브랜드가 추구해온 깨끗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다시 한번 최고의 모델과 함께해 기쁘고 돌아온 아이유와 참이슬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어요. ​롯데주류[신동빈 회장]도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광고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다시 발탁했습니다. ​전지현은 2014년 ‘클라우드’ 출시와 동시에 단독 여성 모델로 발탁, “100% 발효 원액 그대로, 물 타지 않은 맥주”라는 광고 콘셉트를 강조하며 클라우드와 2년간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요.​롯데주류[신동빈 회장]가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했던 2014년에는 ‘클라우드’가 출시된 초기에는 대형마트에서 평균 1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류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어요. ​롯데주류[신동빈 회장]는 단기간에 폭 넓은 소비자층을 사로잡았던 전지현과 함께 ‘클라우드’의 프리미엄 제품 속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점유율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합니다.​롯데주류[신동빈 회장] 관계자는 “‘클라우드’ 론칭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클라우드’ 만의 프리미엄 제품 속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전지현과 조우하게 됐다”고 말했어요.​제품도 제품이지만, 확실히 모델의 영향이 상당한 것 같아요.제품을 생각하면 그 모델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잖아요?​모델을 누구를 내세우냐도 훌륭한 마케팅 전략이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