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인터넷 은행 Activo Bank 지점 방문기

포르투갈 은행이나 저와는 역시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ᅮ

노보뱅크에서도 엄청 힘들었지만 Activo Bank 역시 지점을 찾는 것부터 산을 넘은 산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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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스본 지점은 지하철 오리엔트역과 연결되는 바스코다가마 쇼핑몰 안에 콘티넨트 마트의 웰스 맞은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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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에 있는 위치는 맞지 않으니 믿지 말아줘...) 오리엔트 지역의 경우 행정 변화를 겪으면서 구글 지도와 주소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Q.Q)

원래 은행 운영시간은 아침 10시-저녁 8시-월-토요일까지 영업하지만 코로나에서 토요일은 영업하지 않고 아침에도 영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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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모르고 아침에 지점을 방문해서 11시부터 쭉 줄서 있다가 30분 기다렸다가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말고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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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국에서 은행 통장을 개설하기는 쉽지 않은데...포르투갈 워홀에 오시는 분이 Activo Bank의 경우 쉽고 편리하고 직원들의 영어 교육을 중시해서 영어가 잘 통하는 은행이기 때문에 다들 '추천'~이라서 '인터넷'으로 검색, 필요한 서류를 하나하나 체크하고 저녁에 다시 한번 'Activo Bank~'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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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o Bank에 대해 조금 설명하자면, 포르투갈의 민영 은행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밀레니엄 BCP의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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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1994년 Banco7로 포르투갈 최초의 전화은행으로 시작해 2001년 인터넷 은행으로 변신했어요.가입도 어렵고 이용도 어렵다... 유럽의 대부분의 외환은행 서비스와 고객의 일상을 단순화한다는 기업목표를 바탕으로 최근 급성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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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디지털 뱅크, 2모바일 뱅크에서는, 이 가게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벌써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한국식스마트뱅킹이그리운분들은아마쉽게적응할수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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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o Bank의 차별점은 다양하지만 1. 편리한 이용시간(코로나 사태 이전)에 다른 은행이 9:30~15:30까지 근무하는데 반해, 이곳은 오후 8시까지 근무합니다.게다가 토요일도 같은 시간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두~둥...

(물론 운영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지점을 정말 몇 군데만 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지도) 2. #계좌유지비 0 한국을 떠나 가장 적응이 안되는 것 중 하나가 은행 계좌 유지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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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계좌를 열면 사용하든 안 하든 매달 계좌 유지비를 일정 금액 引き니다.문제는 그게 생각보다 큰 금액입니다.우리도 줄여서 지금은 매달 5000원 정도 내지만 Activo Bank는 빵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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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유지비가 없어 급하게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만약 은행정리가 안되더라도 매달 지급되는 계좌유지비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될 위험도 적고(은행정책은 항상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계좌유지비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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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회비 제로의 정보사이트에서 연회비 반원이라는 최고의 신용카드 10개를 뽑았는데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 Activo Bank의 신용카드였습니다.연회비도 없는데 특전도 나름대로 괜찮은 걸로 높은 평가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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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이 없는 업무지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우편함이 은행에서 온 우편물로 넘쳐날 걱정도 없고, 가입할 때 은행 앱을 깔고 가면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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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면 뭐가 있을까요?지점이 별로 없어서 은행 업무를 어떻게 볼까 하는데 은행 공동 ATM @물티뱅크에서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진짜 물티뱅크가 뭔지 궁금하다면...

입금은 인근에 흩어져 있는 미래암 BCP 은행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불편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계좌를 만들 것인가.일인당 500유로 이상의 입금금액 신분증,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문서, 납세자 번호(NIF), 고용증명서 또는 자영업 증명서.그래서 결론은 가입 실패했어요. ( ́;ω;`)

다른 것은 있지만 은퇴 이민을 온 상황이라면 용증명서를 발급할 곳이 없네요.저비용 은행이다 월정액으로 입금되는 월급통장을 유치하는 게 필수인 것 같아요. ( ́;ω;`)